⚡ 이번 소식 핵심 3줄 요약
- 하트 오브 레이싱 팀, FIA WEC LMGT3 후지 6시간 레이스서 2위 기록
- 16번 그리드 출발, 페널티, 타이어 펑크 등 악재 딛고 막판 대역전극 연출
- 올 시즌 5번째 포디움 달성하며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 가시화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진정한 ‘저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하트 오브 레이싱 팀(The Heart of Racing Team, THOR)이 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혼전 속 치열한 추격전을 전개한 끝에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올 시즌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LMGT3 클래스에서 다섯 번째 포디움 등극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작부터 꼬였던 레이스, 그러나 포기란 없었다
이번 2위 입상이 더욱 극적인 이유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악재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직전 라운드인 론스타 르망 우승으로 인해 #27 밴티지는 18kg의 추가 중량을 안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천 때문에 예선마저 취소되어 연습 주행 기록으로 출발 순서가 정해졌고, 결국 16번 그리드라는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안 제임스는 첫 주행 구간에서 매서운 추격전을 벌이며 단숨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피트레인 페널티와 이어지는 주행 구간에서의 정체, 그리고 경기 종료 1시간을 앞두고 발생한 맥라렌과의 충돌 사고로 왼쪽 뒤 타이어 펑크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마지막 20분의 대반전, 새 타이어의 마법
레이스 종료를 30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 팀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마지막 급유와 함께 타이어 3개를 추가로 교체하는 과감한 피트스톱을 단행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쟁 팀들이 기존 타이어를 고수했던 것과 대조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마지막 20분을 남기고 레이스가 재개되자마자, 마티아 드루디는 신선한 타이어의 그립을 120% 활용해 앞서 있던 차량들을 순식간에 추월해 나갔습니다. 8위에서 단숨에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우승 팀과 불과 1초 남짓한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후지 서킷과의 특별한 인연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후지 서킷과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합니다. 역대 5세대에 걸친 밴티지는 후지에서만 총 17차례 포디움에 올랐으며, 그중 7번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밴티지는 후지에서의 눈부신 역사에 또 하나의 페이지를 추가했습니다.
💡 에디터 구매 가이드 & 총평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의 이러한 압도적인 트랙 위 경쟁력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 레이스카는 럭셔리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카와 동일한 기계적 구조를 바탕으로, 검증된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와 강력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느끼는 짜릿한 감성과 서킷을 지배하는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델입니다.
📌 추천 대상: 일상과 트랙을 모두 아우르는 정통 영국식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스포츠카의 진수를 소유하고 싶은 마니아.